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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이다

역행자/자청(자수성가 청년)지음

by 서 련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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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 - 자수성가 청년.
자수성가한 청년이란다. 그것도 30대 청년!
30 대란 나이도 부러운데 더욱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청년이라니... 부러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뤘나 보려고 책 한 권을 구매했다.

제목은 [역행자]이다.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을 순리자順理者라 하자.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
逆行者라 부른다.

목차에 들어가기 전 자청은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로 역행자를 정의하고 있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로 들어가기 전 독자의 무의식에 균열을 내기 위해서 chapter1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chapter 2부터 본격적인 역행자의 단계별 행동강령이 설명되어 있다.

"무의식에 균열을 낸다음 → 자의식을 해체하고 → 정체성을 만들고 →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여 → 뇌 자동화로 뇌를 최적화한 다음 → 역행자의 지식을 습득하고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에 들어선다 → 만약 그 과정에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다면 다시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면 된다."는 것의 이 책의 요지다.

"대체 책을 얼마나 읽으면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와우! 어마어마한 책인 걸? 자청의 방법 대로라면 난 이미 자의식은 해체했고 정체성을 만들어 놨으니 이제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는 일부터 하면 되는 거야?"

"니는 또 뭐 할라꼬?"

"다이요~또 할라꼬"

"다이어트는 개뿔..."

"개는 뿔이 음따 셰캬."


무수한 자기 개발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말이 있다.
"마음을 바꿔야... 생각을 바꿔야..." 등등의 변화를 강조하는 말이다.

마음을,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잘 변했다는 소릴 들을까?
[역행자]에는 변화를 시도하는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 단계를 건너뛰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철칙도 엄연히 존재한다.
Step by Step...
자청의 [역행자]는 생각을 바꾸고 실천으로 옮기는 최상의 방법론이 담긴 책인 것 같다.

물론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이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자청의 [역행자]가 자기 개발서의 교과서로 남길 바라며 나는 유전자 오작동을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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