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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오려나?

by 서 련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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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눈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눈이 내리자마자 녹아버려서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도 눈이 많이 왔다.
거의 폭설 수준으로 쏟아졌다.
사이드 미러에 눈이 쌓여 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자동차 뒤창에도 눈이 쌓여 룸미러가 무용지물이었다.
신호 대기 중에 왼쪽 사이드 미러만 닦아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첫눈 오던 날도 출근 시간에 맞춰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하얀 벌판을 거북이 주행으로 출근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려나 보다.
밤 새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내일도 일찌감치 출근길에 올라 거북이 주행으로 엉금엉금 출근을 해야겠다.

지금은 밤 9시.
오후 6시면 온다던 택배가 밤 9시가 되어서 도착을 했다.
하루 종일 눈 쌓인 골목길을 다니느라 그분들도 고생이 많으셨다.
눈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냈을 모든 분들도 고생이 많으셨다.
오늘도 고생한 우리들... 오늘은 그 어떤 날 보다 편안한 밤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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