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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다사다난 했던 2023년

by 서 련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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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28

2023년 12월...!
정신을 차려보니 12월이다.
느닷없이 12월이 된 것도 아닐 텐데 이렇게 어이가 없는 건 왜일까?
유독 내 시간만 빠르게 흐른다는 느낌은 괜한 느낌인지 알 수가 없다.
내도록 평온하다가 12월만 되면 왜 이렇게 마음이 초조해지는지 그것 또한 정말이지 알 길이 없다.
원인 모를 초조함을 잠시 내려놓고 '연말'이라는 말에 집중을 하자.

연말...
집중하고 말고도 없이'다사다난'이란 말이 자동연상 된다.
그랬다. 나의 일 년도 다사다난했다.
돈 공부에 매진을 하다가 돈 보다 시급한 게 건강이라는 생각에 지난 6개월 동안 건강해지는 일에 전력을 다 했다. 그 덕에 건강검진 결과도 대만족이었다.

생각해 보니 많은 것을 이뤄내고 많은 것을 배운 한 해였다. 열심히 배우고 노력한 나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보내도 모자랄 판에 초조함이라니...

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
초조함과 성급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은 그동안 힘들었을 나를 잘 토닥여 주자.

"올 한 해도 참 잘했어요 서 련." 토닥토닥...

2016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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