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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새벽...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
한 동안 나는 이 푸른 적요의 새벽을 잊고 있었다.
외면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일찍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탓도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숙제처럼 느껴져 이 푸른 새벽의 적요를 더 이상 적요롭게 느낄 수가 없었다.
마음의 문제였다.
단단히 챙겼던 마음은 한순간에 무너져버리기도 한다. 그것을 사람들은 나약함이라 부른다.
어디서 시작되는지 모를 그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라는 건지...
나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마음으로 삶을 지속하고 있다.
마음... 힘든 언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 힘든 마음에 감사함이 조금씩 깃들기 시작했다. 감사한 마음...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 새벽의 적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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