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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깜둥이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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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
조회(226)
Memory of the day 2007/05/28 (월)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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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냉수 마시고 다시 올게....
 
남사에서 지니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거 잡아 준다고 한시간 정도
땡볕에 서 있었더니 팔뚝이 다 탔어.
그래서 어제는 정말 집에서 조신하게 있으려고 했는데
개똥이의 "뭐 재미있는 일 없어?"라는 말 때문에 할 수없이 또 나가게 됐어.
그것도 점심 차리다 말구 말이지.
지니 받아쓰기 공부도 좀 시키고 짬내서 책이라도 몇자 들여다 보려고 했더니
그걸 못하게 하네...
 


(05/26/남사에서...)

 
심심하면 혼자서 친구를 만나러 가든 할 것이지...
가만있어보자... 그러고보니 좀 수상쩍네...
휴일 돌아오기가 무섭게 잠적을 밥먹듯이 하던 잉간이 요즘은 왜 이렇게 조신하게 집에 붙어 있을까?
 
음... 앤이랑 헤어졌나 보다^^
에이그... 생각하는 거 하고는... 곰탱이...
뭐 농담도 못하냐?
... ...
 


근데 내가 뭔 말 하려다 옆길로 샜던가? 핫튼 곰탱이 저거... 정신 사납게 말이야.
지랄, 내가 뭐?!
 
그래... 어젠 염심리 냇가에 가서 놀다가 살이 익을뻔 했다는 뭐 그런이야기가 하고 싶었어.
토요일은 바람이 많이 불어 줘서 더운지 몰랐는데
어젠 냇가에 앉아 있어도 바람 한 점 불지 않더라구. 그래서 얼마나 더웠는지 몰라.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야... ...
 
아까 냉수 마시면서 거울을 보니까 완전히 흑인 수준이더군.
내 뽀얗던 얼굴이 며칠새 이렇게 망가질 줄이야...
얼른 쌀뜸물 받아서 세수도 하고 목욕도 하고...
오늘부터 관리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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