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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파랑색 자동차와 사슴집게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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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the day 2007/11/15 (목) 08:20

비내리는 목요일 아침...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하는데 올까?
김장한다고 날 잡아 놨는데 대따 추울꺼라는 소리도 있고....
뭐 까이꺼 올해는 배추가 많지도 않는데 대충 담지 뭐.
 
몇포기래?
텃밭에 있는 걸 세어보진 않았지만 얼추 백여포기는 될 걸?
올해는 배추값이 금값이라던데 배추를 사서 김장하는 사람들은 돈 깨나 깨지겠다 그치?
 
그러게나 말게나 그 비싼 배추를 백여포기나 내맘대로 조물딱 거릴수 있게 맹글어 주신
울 아버님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오늘의 일기에 임하시겠다. 험~
 
 
 
요게 뭔가?
파랑색 자동차와 사슴 집게...
지니가 이번 주 점포공예 시간에 만들어 온 거.
 




아직까지 실증내질 않고 잘 다니고 있어.
실증은 고사하고 점토공예에 완전히 중독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뭐 좋아하는 게 하나쯤은 있으니까 다행이다 싶어.
 
이제 일기 다 썼으니까 시덥지 않은 걱정꺼리는 다 떨쳐버리고
오늘도 신성한 나의 본분에 충실해야겠다. 충서엉~!
 

그나저나... 답글제한하기가 왜 일케 힘든 거샤? 꼭 세네번 클릭을 해야 체크가 풀리니...
기타설정! 니가 그렇게 도도해?
치... 공짜로 쓰는 게 앙탈은...
하긴...
 
홀로 고즈넉하게 답글 잠수를 하며 음악듣고, 비비 너랑 수다떠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만 같다.
에이... 줸장헐녀리...
 
 
워워~
Relax~~~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2악장 아다지오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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