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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8

귀차니즘

by 서 련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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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향한 속삭임 2008/08/17 (일) 04:37

드디어 제 정신으로 돌아온 오늘...
 
습관적으로 일어나 습관적으로 블로그를 열고
습관적으로 글쓰기를 누른다음 습관적으로 이미지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불러올 이미지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이 습관적인 블록질에 가해지는 테클인 것이었던 것이었다.
 
잠시 휴가 후유증으로 훌러덩 벗겨진
콧잔등이라도 찍어 올릴까?하는 엽기발랄한 생각을 하다가 그만 둔다.
 
왜?
구차나서...
 
 
처서를 일주일 앞둔 오늘... 날이 차다 못해 쌀쌀하다.
그런데 모기란 넘은 여전히 극성이다.
지금도 모기는 내 섹시한 허벅지에 에로틱하게 들러붙어
이 뜨거운 피를 쪼옥쪽 빨고 있다.
 
사정없이 내리쳐 버릴까?하다가 그만 둔다.
 
왜?
구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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