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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11

또 하루가 저물면...

by 서 련 201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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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부산스런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다.

종일 집안일을 하며 분접을 떨었던 것 같은데
막상 무엇을 했던가 생각을 해보면 딱히 기억나는 일도 사건도 없다.

그저 삶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다했을뿐이라고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중얼거린다.
건조하게 너무도 건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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