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는 고양이

기지개를 켜는 고양이

by 서 련 2012. 3. 29.
728x90
반응형

  

 

 

 

 

 

 

"엄마, 옥순이 좀 봐봐!!"

아침을 하고 있는데 애가 숨이 넘어갈 듯 나를 불렀다.

뭔가 싶어 살짝 들여다 보니 우리집 우아한 고양이의 자태가 참 혼자보기 아까웠다.

컴컴한 방에 불켤 시간도 없이 iso를 1250에 맞추고 셔터를 눌렀는데...

이건 뭐 고양이를 찍은 건지 침대 모서리를 찍은 건지 참 거시기 하다.

방에 불을 켜고 카메라 노출을 다시 맞출테니 하품 한 번 더 해달라고 통사정을 해도 통할리 만무하고.

그러게 사진 공부 좀 해두지.

그나저나 블로깅 농땡이 치는 사이 글쓰기 편집기가 확~ 바뀌었네?

뭐... 대충 괜찮아.

아니... 대표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괜찮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