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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효소 걸러내기

by 서 련 201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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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구, 개복숭아, 보리수 효소를 담아 놓고보니 지난 겨울, 시럽에 재워놨던 

뽕나무껍질, 야관문, 오가피 열매들이 발효를 마치고 거를때가 지난 것 같았다.


차 끓여 마시려고 친정에서 바리바리 싸들고온 약초들을 시험삼아 설탕시럽에 담아놨었는데 

곰팡이 쓸지 않고 용캐 발효를 잘 마쳤다.


건더기를 잘 걸러 내고 우유병에 담아서 이름표를 붙인 후 냉장고에 넣어뒀다.


물에 희석해서 음료로 마셔도 되지만 그러기엔 하나같이 맛이 너무 오묘해서

김치 담을때나 사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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