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경제적자유를원해1 경제적 자유를 원해 차가 너무 꼬질꼬질해서 남편을 데리고 세차하러 남사에 갔다. 세차를 안한지가 하도 오래돼서 차 안이 그냥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미세먼지 많은 날이 많아 며칠 안 가서 또 더러워지겠지만 쓰레기를 비우고 안팎을 반짝반짝 닦고 나니 속이다 시원했다. 주말엔 세차를 하고 휴일엔 꼬박꼬박 삼시 세 끼를 챙겨 먹고 또 이렇게 월요병이 재발하는 일요일이 되었다. 한 동안 월요병을 잊고 살았는데 왜 또 이런 병이 생기는 걸까? 마뜩지 않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가 너무 그립다. 언제쯤이면 이 징글징글한 임금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러우면 지는 거랬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자본가들이 부럽다. 너무 부럽다. 그렇다고 마냥 그들을 부러워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 나도 이 순간 그 어떤 행.. 2020. 1.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