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깔끔한 마무리1 장마가 시작이라고? 며칠 그렇게 덥고 습하더니 오늘 이렇게 비가 오려고 그랬나 보다. 비가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비가와서 기분이 좋은 건지 좋은 일이 생겨서 기분이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분이 너무 좋았다. 24일,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우산을 쓰고 나왔다. 무작정 집을 나와 걸어서 도착한 곳은 근처 공원이었다. 아카시아 꽃이 필 때 가고 참 오랜만에 갔다. 비에 젖은 공원이 참 푸릇푸릇 했다. 이제 장마가 시작이라는데 올 해는 마른 장마 이런 거 하지말고 장마철 답게 비가 내려 줬으면 좋겠다. 25일, 드디어 끝 맺음하는 날이다. 마지막 인사를 하러 마지막으로 출근을 하는 날이자 마지막으로 급여를 받는 날이다. 이정도면 깔끔하게 마무리 잘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 어려운 걸 나는 .. 2020. 6.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