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침산책2 물가에 배롱나무 아침 공기는 여전히 상쾌했다.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진분홍 색이 고혹적이다. 덥다고 산책을 나오지 않았으면 저 예쁜 꽃이 왔다 갔는지도 몰랐을 거야. 그래서 산책은 나오고 볼 일이다. 잠시 지만 머릿속이 맑아졌다. 자주 나와야 할 것 같다. 다짐... 2022. 7. 26. 오늘은 하늘이 예쁘다. 코로나19 때문에 무늬만 휴가가 되어버린 지루한 자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작된 주말이다. 푹푹 찔듯한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다행히 요즘 새벽 바람은 조금 살만하게 느껴진다. 창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새벽 바람을 맞으며 책장에서 읽다만 소설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소설 책을 읽기 시작하고 한 두 시간쯤이 지났을까?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시원스럽게 느껴졌다. 나는 읽던 책을 덮어두고 밖에 나갈 준비를 했다. 문득 산책이 하고싶어졌기 때문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집 근처 스포츠 공원. 오늘은 하늘이 무척이나 예쁜 날이다. 산책을 시작한지 30분이 흘렀을까? 마스크 안이 땀으로 흥건해져 발걸음을 집으로 돌릴수 밖에 없었다. 언제쯤이면 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을까? 집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2021. 8.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