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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2

봄 꽃 사진 모둠 - 폰카 접사 꽃다지 민들레와 쇠뜨기 개나리 앵두꽃과 개나리 꽃마리 꽃마리는 지름이 2mm가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들꽃이다. 해마다 dslr카메라에 접사렌즈를 장착하고 사진을 찍었으나 작년부터는 폰카 접사로만 사진을 찍었다. 일단 dslr은 너무 무거워 휴대하기가 불편하다. 또 폰카접사의 결과물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물론 화질의 차이는 있겠으나 휴대폰으로 블로깅을 하는 나로써는 휴대하기 편한 폰카가 세상 편하다. 꽃마리 진달래 벚꽃 양지꽃 양지꽃 모두 출퇴근 길에 찍은 사진이다. 2021. 3. 30.
앵두꽃 복숭아꽃 2016년 4월 9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앵두꽃) 시댁 밭두렁에 심겨진 과실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연무가 자욱한 하늘위로 햇살은 기운없이 떨어지고 바람은 지친 몸으로 황사를 실어나르고 있었다.논두렁에 앉아 달래를 캐고 쑥을 뜯다 문득 '이렇게 자연과 더불어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언젠가는 그렇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 언젠가가 언제인지 기약이 없다.결단을 내려야지 하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건 '좀 더 여유로워지면'하는 마음때문이다.이것도 욕심이라는 걸 안다. 그러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건 미래에 대한 불안도 한몫하겠지만가장 큰 이유는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이 마음이 일시적이라는 것이다.월요병이 도지는 나른한 휴일 오후에 꾸는 백일몽 같은 그런 감정을 믿고 살아갈 수는 없는.. 201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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