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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사진2

9월의 시골 집 앞 들판 뷰 시골집에 왔다. 아버님이 없는 집엔 될 수 있으면 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육가 걱정되어 왔다. 느지막이 일어나 시골집에 도착해서 아침 겸 점심 준비를 했다. 청계 닭이 낳은 알로 계란후라이를 하고 부침가루에 청계란 하나 깨뜨려 넣고 깻잎전, 고추전, 늙은 가지전 한 접시를 부쳐 아점을 먹었다. 아주버님이 데려다 놓은 어린 강아지와도 인사를 하고 들판에 나왔다. 추석이 지난 지 한 참되었는데 이제 벼가 누렇게 익기 시작했다. 9월의 시골집 앞 들판 뷰... 시골집 마당에서 들판도 보고 하늘도 보며 놀다가 다육이 분갈이만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젠 추워질 일만 남았다. 2022. 9. 24.
파란 가을 하늘 어제는 태풍 힌남노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여긴 비만 조금 내리다 말았다. 그리고 아침엔 하늘이 이렇게나 파랬다. 일하기 딱 좋은 푸른 날, 푸른 하늘은 뒤로하고 오늘 하루 주어진 일을 부지런히 마치고 퇴근을 했다. 퇴근길에도 하늘은 파랬을까? 집에 와서 주차를 하는데 후방 카메라가 속을 썩여서 하늘이 노랬던 것만 같다. 카메라가 되다가 안되다가 했는데 내일은 또 되겠지? 안 되면? 고치면 되지 뭐. 곧 추석인데... 돈 들어갈 일만 잔뜩 생긴다. 짜증나... 하지만 짜증은 여기까지만 하고 그만... 정신 건강에 해로운 건 적당히 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나저나 파란 가을 하늘, 너~~무 이쁘다.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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