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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보니 미세먼지도 없이 화창한 날이었다.
바람도 없는...
꽃사진은 이런 날 찍어야 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벚꽃이 다 져버리면
또 아쉬워 지겠다 싶어 카메라를 메고 길을 나섰다.
벚꽃은 아침 햇쌀을 받으며 눈부시게 반짝거렸다.
간간히 산책을 하는 사람들만 있을 뿐...
손도 시리고 눈도 시렸다.
기온이 그리 오르지 않아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찍어야 했다.
흐려진게 아니라 미세먼지가 몰려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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