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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 준비도 다 해놨으니 이번 주는 두 발 뻗고 우아하게 뒹굴거려야지.
우아하게 뒹굴거리며 드라마 재방을 본다.
TVN에서 하는 '슈룹' 이다.
'슈룹'은 우산의 옛말이라고 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제목이 왜 '슈룹'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커다란 우산 같은 엄마(중전마마)의 고군분투가 재미있는 드라마다.
아무튼 저 번 주에 김장하느라 본 방을 못 봤는데 때마침 지금 재방을 하고 있다.
오늘은 슈룹을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다.
이번 달에 주문한 책 《시크릿》과 《시작의 기술》은 벌써 다 읽었다.
하지만 두 번 세 번, 많이 많이 읽어서 내 것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야징...
앗! 광고 타임 끝났다. 슈룹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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