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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조금만 더 힘을 내자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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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수) 05:29

요즘 뭐하냐?
뭐하긴... 늘 그렇지 뭐.
살림하고 애 건사하고 남편 챙기고 틈틈히 공부도 좀 하고...
 
공부는 잘 돼 가?
진도가 안나가서 아가미가 답답하다. 덴장....
"공부는 재미있게 해야 하는데..."라는 indigo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좀 느긋하게 가져보자 했는데
역시나... 자신을 들들 볶아야 직성이 풀리는 이 못 된 성질머리땜시
늘 불안과 초조를 달고 살아야 하지.
 
 

너 자신한테 너무 가혹한 거 아니니?
이러지 않으면...?
가뜩이나 느린 발걸음, 이렇게 하지 않고서... 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말이지.
조금만... 조금만 더 간 후에... 그런 후에 잠시 쉬어가는 거야.
아직은 쉴 때가 아니거든.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서련!
 
바다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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