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는 고양이

그레이스 옥- 고양이 재우기

by 서 련 2011. 6. 7.
728x90
반응형
오전 한 때... 
아침 먹은 그릇을 치우고 곧 청소를 해야 하는데
발밑에서 툭툭 차이는 고양이 한마리...
털을 깍은 고양이의 따끈한 체온이 그대로 느껴졌다.





깨나 심심했던 모양이다.
고양이는 따라다니면서 놀아달라고 보챘다.


딸아이가 두어달 전부터 고양이털을 만화에 나오는 밀림의 왕자 레오처럼 깍았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었다.
그러나 깍고나니 골룸처럼 되었다고 킥킥거렸었는데... 
위에 사진은 레오처럼 나왔다.

딸내미한테 보여 줘야지...



 





고양이는 그렇게 한참을 디카 줄을 가지고 놀다가...




침대에서 꾸벅꾸벅 졸더니




기어이 똬리를 틀고 잠이 들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