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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11

포인세티아-축하.축복합니다.

by 서 련 201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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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행사인 김장을 끝내고 의례 찾아오는 몸살이 올해는 너무나 견디기 힘들어서 병원에 다녀 오는 길,
빨간 잎이 인상적인 포인세티아가 눈에 확 들어왔었다.




화원 앞에 우르르 몰려나와 있는 것들 중 제일 튼튼해보이는 걸로 하나 골라 사서는
집으로 돌아와 분갈이를 했었다.
빨간 잎에 둘러싸여 꽃망울이 오종종하게 맺혀있고 꽃술로 보이는 것들이 노랗게 삐죽 나와 있긴 한데 
지금 이것들이 제대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꽃의 모양은 일주일째 변함이 없고
줄기 아랫부분의 잎은 노랗게 말라 서너개 떨어졌다.
제대로 크고 있는 것인지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것인지는 조금은 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꽃말을 검색을 해보니 축복합니다,축하합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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