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1 살구 꽃 - 차안과 피안의 양립 중국발 코로나가 앗아간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상황이 참 묘하게 돌아간다. 요즘은 무겁고 어두운 현실 때문에 두통이 떠날 날이 없다. 그래도 파란 하늘이 있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차안의 세계와 피안의 세계가 서로 양립하는 것처럼 말이다. 매스컴에선 연일 "경제위기의 장기화"를 떠들어 댄다. 그렇지 않아도 실직의 공포가 목전에 와있다. 우리는 모두 파리 목숨이었다. 중국발 코로나가 오기전까지는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언제쯤이면 이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까? 어쩌면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것보다 감각이 무뎌지는 걸 바라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감각이 무뎌지면 견디기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저항하지 않고 무던히 견디는 것... ... 이것도 일종의 체념인가? 그러고 보니.... 2020. 4.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