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석진의 페르소나1 서련이 만들어가는 BTS의 페르소나 며칠째 석진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BTS 덕질을 시작한 이후 달라진 내 일상이다.다시 연필그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덕분에 늘 알람만 울리면 시작되던 휴대폰 게임을 끊을 수 있었다. 그 예전 꼬꼬마였던 우리 지니는 중3, 고3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이젠 대학생이 되었다.지나 보니 한순간이지만 그 고비고비를 헤쳐 나오기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젠 다 되었다 싶었는데...... 리포트 쓰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를 보며답답함을 쓸어 내려야했다. BTS 덕질을 하며 목구멍까지 올라온 답답함을 삭이는 일은아이의 삶과 내 삶을 구분 짓는 행위, 일종의 정신적인 탯줄을 제거하는 작업이다.그런 이유에서 내 BTS 덕질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맏형 석진을 시작해서 막내 정국까지 그려보고 싶은데....... 2019. 5.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