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리병 그늘 숙성1 매실청 담기 - 매실 수확 그 이후... 6월 11일 매실 수확. 2019년 3월 시골집 울타리에 매실나무 한 그루를 심었었다. 첫 해 열린 매실은 나무가 더 크라고 일찍 따 버렸고 그다음 해에 열린 매실은 1kg도 안 됐다. 그리고 2022년 6월... 제법 크고 실한 매실을 수확했다. 까만 봉지로 한 봉지... 한 2kg은 되는 것 같았다. 6월 12일. 수확한 매실의 긴 꼭지를 대충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뺐다. 예전엔 덜 떼어진 매실 꼭지를 깨끗하게 떼어 낸다고 이쑤시개로 살뜰히 후벼 파 내곤 했었다. 매실청이 지저분해진다는 이유였다. 그냥 채로 밭쳐 걸러내면 그만일텐데 생각해보니 그때는 시간이 남아돌았다. 물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 설탕이 잘 녹는다는 사실도 예전엔 미처 몰랐다. 잘 씻은 매실에 물기가 대충 빠지면 .. 2022. 6.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