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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3

난생처음 만들어 본 바나나 식혜 재료: 바나나 7개, 엿기름 두 줌, 밥 한 공기, 설탕 1컵 반. ♡엿기름 물 만들기♡ 1. 엿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넣고 조물조물 풀어서 면포나 고운 채에 건더기를 걸러낸다. 2. 건더기를 건지고 남은 엿기름 물을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윗물만 따라서 쓰고 엿기름 앙금은 버린다. 엿기름 두줌에 물 4리터 정도를 넣고 건더기를 걸러 내면 3리터 정도의 엿기름 물이 된다. 3. 엿기름물 3리터에 밥 한 공기를 넣고 보온밥통에 넣어 밥알을 삭힌다. 6~8시간 정도 보온상태로 두면 밥알이 동동 떠오른다. 식탁에서 썩어가고 있는 바나나 9개를 깠다. 두 개가 썩어 버렸네? 바나나 7개를 듬성듬성 잘라서 냄비에 바나나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삶는다. 5분쯤 끓이다가 불을 끄고 핸드블랜더로 곱게 간다. 삶아서 곱게 간.. 2022. 12. 23.
월동준비 2 탄 - 배추김치 담기 시골집 옆 밭 아저씨가 나눠 준 아름드리 배추 4포기를 4등분 한 후 소금에 절여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다음 주 즈음해서 절임 배추를 사려고 했는데 잘 됐다. 어제는 총각무 김장이 끝난 직후라 너무 피곤해서 그랬는지 배추를 얻었어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하지만 노란 배추 속을 보고 있으니 뭐에 홀린 것 처럼 행복해졌다. 새벽 4시, 배추가 너무 절여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눈이 일찍 떠졌다. 김장 봉투에 포장 된 절임 배추를 꺼내 보니 잘 절여졌다. 그런데... 배추 색이 너무 예쁘지 않아? 어떻게 농사를지으면 속이 저렇게 노랄 수가 있지? 종자가 다른가? 시골집 옆 밭 아저씨의 농사 솜씨가 대단했다. 듣기로 그 아저씨도 농린이라고 들었는데.... 아버님이 시골집에 계실때, 아버님은 주말마다 새벽같이 밭.. 2022. 11. 13.
재활용? 잡채 - 김밥재료의 재발견 오늘, 끄적임의 주제는 재활용 잡채. 재활용은 쓰레기랑 어울리는 말인데 잡채에다 재활용이란 말을 붙여놓고 보니 먹으면 탈 날것 같은 음식이 되어버렸다ㅠ,ㅠ 그러나, 제목은 어디까지나 제목일뿐 먹지 못할 음식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그냥, 단지, 김밥 속 재료로 썼던 당근숙채가 조금 남아서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잡채에 넣어서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고잡채를 만들다보니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모두 김밥을 만들고 남은 재료들이라 문득 재활용이란 말이 떠 올랐을 뿐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기서 100% 재활용한 것은 딱하나 당근숙채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리며제목부터 껄쩍지근한 재활용 잡채 만들기 과정을 포스팅하겠다^^ 계란은 얇게 지단으로 부쳐 식힌다음 채 썰고맛살은 잘게 찢.. 201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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