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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만들기2

콩 국수 만들기 - 설탕 VS 소금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는 아침. 궁중비법이 담긴 콩국수용 콩분말로 간편하게 콩국수를 만들었다. 콩분말 포장 지퍼백 뒷면에 보면 냉수 300cc(1.5컵)에 콩분말 65g을 잘 풀어 준 후에 소금 간을 하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요리 예시일뿐, 나는 콩가루를 완전 많이 때려 넣고 걸쭉한 국물?을 만들었다. 농도를 표현하자면 드링킹 요구르트 보다 좀 더 걸쭉한 상태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 되려나? 암튼 걸쭉한 콩국물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국수를 삶는다.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 끓어 넘치려고 할 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국수 면발이 미색으로 될 때까지 삶는다. 잘 삶은 국수는 찬물로 여러번 헹궈 물기를 빼고 국수사리를 말아 그릇에 담는다. 걸쭉하게 만들어 놓은 콩국물을 붓고 오이 채를 올리.. 2023. 6. 18.
콩국수 만들기 하룻밤 퉁퉁 불린 대두를 손으로 살살 비벼 껍질을 벗겨내고 10분 내외로 삶았다. 여름이라 삶은 콩이 잘 식지 않아서 얼음을 넣고 핸드블랜더로 갈았더니 싸느랗게 잘 식었다. 보드랍게 갈아진 콩물을 성근 채에 걸러냈다. 그렇게 걸러낸 비지에 생수를 붓고 블랜더로 다시 곱게 갈아서 삶은 콩의 두배 분량으로 콩물을 만들었다. (불린콩 반통이면 콩물을 한 통 만들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물을 타버리면 콩물이 연해져서 고소한 맛이 없어진다. 반대로 좀 더 고소하게 만드려면 물을 적게 타면 된다.)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콩물 한 통. 냉장고에 넣어 뒀다. 다음 국수 삶기..........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 삶다가 찬물 한컵을 부어서 다시 끓여 국수를 삶았다. 하얀색 국수가 미색을 띠면 찬물에 헹궈서 국수 사.. 201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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