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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11

또 한 해를 마무리 하며...

by 서 련 201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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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해야할 시간이 돌아온 것인가? 
늘 그날이 그날이고 보니 특별히 마무리 해야 할 일도 없다.
그렇다고 별 액션없이 그냥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것도
내 서른 아홉 날을 같이 했던 2011년에 대한 禮는 아닐 것 같다.
하여 누구처럼 새로 스물 여덟자를 만들지는 못할지언정
그 훌륭하게 만들어진 글자로 훌륭하게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할 것도 같다.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 작심삼일로 끝날 것이 뻔한 다짐으로 끝이 나야 정상이 되겠다.

"내년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이 될 것이얌."

그렇다.
최근 몇달 동안 잠에 푹 빠져버린 나를 건져 보자는 의미에서
내년엔 좀 일찍일찍 일어나는 것이 이사람의 새해 결심 되시겠다.

"작심 삼일이 열번이면 한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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